1회 검사로 코로나 무증상 감염도 100% 판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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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  :
2022-03-25 10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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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회 검사로 코로나 무증상 감염도 100% 판정

-박혜린 에이엠에스바이오 대표-

진단키트 민감도·특이도 100% 검체 추출후 1시간내 신속 판정月 1억2000만명 검사 키트 생산 PCR 등 진단장비도 직접 생산 "해외 여러나라·기관 많은 관심 큰 규모의 수출계약 성사 앞둬"

"우리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한 번 검사만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시간 안에 100%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." 질병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에이엠에스바이오의 박혜린 대표(사진)는 "사람의 검체에서 추출한 RNA(30여 분 소요)를 우리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넣은 뒤 유전자 증폭(PCR) 장비를 돌리면 30분 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"며 "코로나19 사태 확산을 막으려면 감염자를 빨리 정확하게 파악해 격리하는 게 중요한데 에이엠에스바이오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신속한 감염 판정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"고 자신했다.

Z박 대표는 "에이엠에스바이오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민감도가 100%인 데다 다른 바이러스에는 반응하지 않고 코로나19에만 반응하는 특이도 100%의 획기적인 제품"이라며 "코로나19 감염이 약한 상태인 약양성자는 물론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면서도 증상이 전혀 없는 무증상 감염자도 쉽게 판별할 수 있다"고 강조했다.

진단검사 결과를 100% 자신할 수 없어 여러 개 진단키트를 사용해 검사하면 감염 판정 시간이 지체될 수밖에 없는데, 에이엠에스바이오 진단키트를 활용하면 이런 판정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.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임상센터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100% 갖췄다는 결과를 통보받은 에이엠에스바이오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지난 22일 수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24일 국내 판매도 승인받았다. 박 대표는 "민감도와 특이도 둘 다 100%라는 점에 해외 국가와 정부기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"며 "최근 유럽의료기기(CE) 인증을 획득해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을 타진 중인데, 현재 큰 규모의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다"고 밝혔다. 미국 식품의약국(FDA)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.

에이엠에스바이오는 다른 진단키트 제조업체들과 달리 대규모 생산설비도 이미 갖춰놓은 상태다.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대지면적 3300㎡(약 1000평)의 에이엠에스바이오 공장에서 월간 최대 1억2000만명이 검사 가능한 분량의 진단키트를 생산할 수 있다. 에이엠에스바이오는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PCR 장비와 DNA·RNA 추출기 개발에도 성공했다. 박 대표는 "에이엠에스바이오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에 필요한 키트와 장비 둘 다 만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"이라며 "PCR 장비, DNA·RNA 추출기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식약처 인증을 받는 대로 장비 수출에 나설 것"이라고 덧붙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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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이엠에스바이오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키트 개발도 끝내 현재 임상시험 중이다. 에이엠에스바이오가 개발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시약은 분말 형태로 돼 있어서 냉동 보관을 해야 하는 다른 시약과 달리 실온 보관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.

박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기업인 중 한 명으로 인수·합병(M&A)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을 키워왔다. 디지털 계량기기 생산업체 옴니시스템, 신용카드 제조업체 바이오스마트, 출판사 시공사, 화장품 제조회사 한생화장품 등 10개 이상 회사를 거느리는 중견 기업인으로 지난해 현재 계열사 전체 매출은 3000억원을 웃돈다.

출처: 매일경제MBN

https://www.mk.co.kr/news/it/view/2020/07/782127/